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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마가렛17

간협, 마리안느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과 두 간호사에 명예회원증 전달 대한간호협회가 ‘파오(墺派) 간호사 50주년 기념 행사’ 참석차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고흥군 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병 환자들을 돌봤던 두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에게 간협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고 지난 31일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에 한인 간호사 100명이 파견된 지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한인간호협회 주최로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곽월희 제1부회장이 행사에 참석한 뒤 간협 명예회원증을 수여했습니다. 이날에는 마리안느 간호사에게 전 세계 간호사들의 최고 영예 훈장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도 전달됐으며, 이 기장은 국제적십자위원회(IRC)에서 2년마다 수여해 온 것으로 지난해 6월 18개국 25명에게 수여된 가운데 한국 수장자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 .. 2022. 9. 1.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국제간호대상 수상 국제간호협의회(ICN) 플로렌스나이팅게일국제재단(FNIF)이 시상하는 2021 국제간호대상수상자로 대한민국 소록도에서 40여년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가 선정됐습니다. 국제간호대상은 간호실무·교육·연구·행정 분야에서 헌신하며 탁월한 업적을 남긴 간호사에게 주는 상으로 2년마다 시상합니다.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ger 87세, 한국이름 고지선)와 마가렛 피사렉(Margaritha Pissarek 86세, 백수선)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간호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구호단체 다미안재단을 통해 마리안느는 1962년, 마가렛은 1966년 고흥군 소록도에 간호사로 파견됐습니다. 공식적인 파견기간이 끝난 뒤에도 소록도에 남아 40여 년간 한센인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지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2021. 11. 4.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 가져 지난 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해 50명 미만으로 참석자를 제한해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전라남도, 대한 간호협회, 전남 간호사회, 전국 22개 자원봉사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이상은 소록도 한센병마을에서 40년간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한 2명의 간호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에 강선화 재외 한인간호사회 총회장과 박희성 사랑나눔봉사회장이 수상했습니다.. 간호부문 수상자인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은 2012년부터 미국 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장을 맡으며, 한인대상 독감 백신접종 이벤트 추진 및 .. 2021. 9. 3.
소록도의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수상좌절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을 맞아 소록도의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올해는 un산하기구인 세계식량기구가 선정되며 좌절되었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로 1960년 초부터 2005년까지 40년 이상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 환자의 재활치료를 도왔으며 관련 의료시설을 건립하고 영아원과 보육시설을 도입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요양 중인 마리안느는 “평소에도 제가 하는 일 중 특별한 것은 하나도 없었고 그저 믿음에 따라 함께 생활했을 뿐이다”며 “노벨평화상 수상 여부에 크게 개의치 않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두 간호사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우리에게 베푼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왔.. 2020. 10. 12.
전라남도와 마리안느& 마가렛 출신지인 오스트리아 티롤주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지난 9월 13일(현지 시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스트리아 티롤주청사를 방문 군터 플라터 주지사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티롤주 출신으로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0여 년을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노벨평화상 추천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 2019. 9. 19.
이승하 시인의 ‘내 영혼을 움직인 시’ (90) / 소록도의 사랑 - 김강호의 '소록도에 핀 꽃 소록도에 핀 꽃 김강호 눈물로 피워 올린 답신 없는 수많은 편지 봉인된 그 사연을 이제야 읽는 걸까 피고름 아문 하늘에 푸른 살이 돋았다 옥토에 꽃을 피워 단란하게 살고 싶었던 암흑시대 단종대에서 잘려나간 자손의 씨앗 처절한 흐느낌 소리 수목으로 커 올랐다 절망을 갈아엎고 희.. 2019. 8. 29.
마리안느와 마가렛 삶을 그린 음악극 섬: 1933~2019' 공연 공연창작집단 '목소리 프로젝트'가 지난 5~21일 서울 성수동 우란문화재단 우란 2경에서 음악극 '섬: 1933~2019'을 선보였다. 1966년부터 40여년간 소록도에 머물며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한 마리안느 스퇴거(85)와 마가렛 피사렛(84) 간호사들의 삶을 그린 음악극으로 각종 문헌과 소록도 주민들.. 2019. 7. 21.
WHO 사무총장,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소록도 천사'로 알려진 마리안느 스퇴거(85)와 마가렛 피사렉(84)의 노벨평화상 수상 추진에 동의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2019. 6. 1.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백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마리안느 스퇴거(여, 83세)와 마가렛 피사렉(여, 82세)은 소록도한센인을 위해 40여년간(1962~2015) 간호사로 보수없이 헌신하며 자원봉사하다 늙어 짐이되는 것이 싫다는 편지한장을 남기고 병든 몸을 이끌어 고국 오스트리아로 떠났습니다.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 에서는 그녀들의 고.. 2018. 9. 13.
아픔을 치유로 바꾼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 이야기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 간호와 봉사 활동을 펼친 두 분의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사랑과 봉사 정신을 담은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이다. 이 책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어린 시절과 두 분이 소록도에서 보낸 43년의 삶,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2018. 3. 19.
소록도에서 아픔을 치유로 바꾼 '마리안느와 마가렛' 43년간의 사랑 소록도의 애환과 아픔을 치유로 바꾼 마리안느와 마가렛 43년간의 삶을 재조명한 휴먼다큐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두 간호사의 감동 이야기를 전한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를 접했던 이들의 기억을 더듬어 소록도에 남겨진 두 수녀의 흔적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꾸며진 윤세.. 2018. 3. 19.
소록도 한센인들의 어머니,‘마리안느와 마가렛’영화로 만나다! 오해와 편견이 빚은 애환의 섬 ‘소록도’에서 사랑과 헌신을 실천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을 조명한 휴먼다큐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지난 3월 6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시사회에서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첫 공개한 이후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2017. 3. 7.
고흥 소록도에 울려 퍼진 '마리안느와 마가렛' 위한 노래 고흥 소록도의 할매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노래에 담겨 세상에 깊은 울림으로 퍼집니다. 지난 4일 소록도에서 전주 만수초등학교 5학년 반딧불 군과 아버지 반덕진 우석대학교 교수가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위해 만든 노래의 악보와 악보 패를 헌정했습니다. .. 2016. 6. 9.
소록도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수녀 대한민국 명예국민돼 고흥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을 돌보며 “소록도 천사”로 불린 외국인 수녀들이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감독 이후 두 번째로 대한민국 명예국민이 됐습니다. 지난 8일 과천정부종합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소록도의 한센인들을 간호하고 헌신한 공로로 오스.. 2016. 6. 9.
강무홍 글, 장호 그림의 인물동화책 '소록도 큰할매 작은할매' - 수녀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야기 세상과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외롭고 쓸쓸한 섬, 소록도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들의 손과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준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님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던 한센병 환.. 2013. 8. 1.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씨앗, 소록도에 찾아온 푸른 눈의 천사들 천주교회 병사 미사에서 교회 부흥회에서 보육소에서(까리따스 수녀회와 조창원 원장) 영아원에서(보모와 수녀, 의료진) 영아원에서(마리안느 수녀와 반드로겐신부) 영아원에서(마가렛수녀) 본 사진에 대한 권리는 고흥문화원 및 사진보유자에게 있으며 무단으로 복제 도용을 금지합니.. 2013. 8. 1.
오정방의 시 '그들은 천사였다' 그들은 천사였다 -천사처럼 섬기다 간 소록도의 두 간호사 오정방 아무리 생각해도 그들은 분명 천사였다 하늘의 천사라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서 자라며 정든 고국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멀리 떠나 낯선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이라는 한반도의 저 남서쪽 이름하여 소록도라.. 201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