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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

5월10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호 발사예정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세 번째 발사가 오는 5월 10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시도됩니다. 힌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3차 발사 예정일을 5월 10일로 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발사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세 번째 발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차 발사는 1, 2차 때와는 달리 실용 위성 9대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더보기
위성특화지구 경남에 발사체단조립장 구축 검토는 될 말인가? 정부는 지난해 12월 21일 고흥을 우주산업클러스터의 발사체특화지구로, 경남을 위성특화지구로, 대전을 연구인재개발특화지구로 하여 3개 지역을 우주산업협력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 총괄기업으로 우선시공협상대상자가 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특화지구에 들어갈 우주발사체단조립장 구축부지를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 이외에도 순천시 해룡면 율촌1산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핵심가치이기도한 ‘정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눈앞의 이익을 쫓지 않고 단기적 성과나 이익 보다는 장기적 시각을 지향하며, 사적인 이익에 현혹되지 않는 원칙에 따라 정직하게 행동하고 있는가 하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발사체특화지구.. 더보기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로 지정 전라남도 고흥이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됐다 정부는 지난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로서 전남은 발사체, 경남은 위성, 대전은 연구ㆍ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한 것이다. 이는 전남도가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받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이는 나로우주센터 등 기존 인프라를 중심으로 조성돼 국가 우주자산 활용을 극대화하게 된다. 특히 산단 조성,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국가 우주산업 혁신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발사장 확충 등 민간 .. 더보기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한 우표 65만6000장(41,000매)을 오는 16일 발행한다. 우표는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힘차게 발사되는 누리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누리’는 ‘세상’의 옛말로 ‘우주로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다. 지난 6월 21일 우주로 날아간 누리호는 성능검증 위성과의 교신까지 모두 성공했으며, 우리나라를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게 했다는 평가다. 누리호는 우주 궤도(600~800㎞)에 1.5t급 인공위성을 실어 나르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발됐으며,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번 더 발사될 예정이다. 기념우표 명칭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크기는 30*40mm이며,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더보기
누리호 큐브위성 4기 모두 사출, 카이스트․서울대위성은 지상과 양방향 교신 성공 누리호에 실려 우주 궤도로 쏘아 올려진 성능검증위성이 탑재한 4기의 큐브위성이 우주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됐습니다. KAIST와 서울대의 큐브위성은 지상과 양방향 교신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장 먼저 위성에서 사출(분리)된 조선대 큐브위성과 가장 마지막에 사출된 연세대 큐브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가장 먼저 사출된 조선대 큐브위성(스텝큐브 랩-2)은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은 실패하고 일부 상태 정보만 수신돼 '우주 미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섞인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KAIST 큐브위성 '랑데브'는 지난 1일 사출된 후 이틀 만인 3일 오후 4시 양방향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지난 2일 KAIST 지상국이 보낸 전력공급 채널의 상.. 더보기
누리호 2차발사 기상악화 우려로 16일로 연기 누리호가 두 번째 발사 도전을 하루 앞둔 기상 악화 우려로 일정을 하루 연기 16일에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4일 오전 비행시험위원회를 개최해 이송과 발사 여부를 검토, 조립동에 있는 누리호를 발사대로 옮기는 작업을 하루 미루기로 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누리호 발사체를 기립시킨 뒤 가스류 등을 공급하는 구조물인 엄빌리컬 타워를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조립해야 하는데 비와 강풍 등 기상 악화는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발사 예정일도 당초 15일 오후 4시경에서 16일로 하루 늦춰졌으며, 발사체의 이동도 당초 14일 오전 7시20분에서 15일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누리호 발사를 결정 짓.. 더보기
누리호, 다시 우주로… 설계변경 거쳐 6월 15일 2차 발사 예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시기가 6월 15일로 잠정 확정됐으며,.발사 예비일은 6월 16~23일로 정했습니다. 2차 발사는 당초 5월로 예정됐었지만 변경 부분의 제작이 완료되면, 지난해 조립해 뒀던 3단부를 해체한 뒤 재조립 및 기밀시험 등 기술 개선 조치를 반영하기 위해 1개월가량 추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으며 발사시기도 6월로 연기됐습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의 지구저궤도에 투입하기 위한 3단형 우주발사체로. 75t급 액체엔진 4기와 1기로 각각 300t, 75t의 추력을 내는 1, 2단 엔진과 7t급 액체엔진 1기로 이뤄진 3단 엔진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 때는 3단 엔진 연료가 조기에 연소되는 바람에 실제 위성 대신 싣고 간 .. 더보기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민간기업 전용 발사체 발사장을 구축하고 발사체, 위성, 소재부품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도 조성하기로 정부는 15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한미 미사일지침 폐기, 미국 주도 유인 달탐사 ‘아르테미스’ 참여 등을 계기로 세계 우주 개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1년까지 위성 170여기를 개발하고 국내 발사체를 40여회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 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과 민간 개발 고체연료 발사체 발사를 위한 발사장 구축사업도 내년 착수키로 했습니다. 이날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격상한 뒤 총리가 대전 소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처음 주재했으며, 10년 후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우주산업 육성 추진전략’을 심의·의결하고 우주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