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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관광안내

전라남도, 100년 역사 고흥 나로도편백숲 2월 명품숲에 선정

by 고흥을 찾아서 2021. 2. 22.

올해 방문해야 할 2월 명품숲으로 고흥 나로도 편백숲이 선정됐습니다.

 

고흥 나로도 편백숲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뒷산인 봉래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1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편백나무 숲입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나로도 편백숲1920년대 일제 강점기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심고 가꿨으며, 22면적에 높이 20m가 넘은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 9천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편백숲에는 약 5km 구간의 탐방로가 있으며, 경사가 급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습니다.

 

다도해국립공원의 확 트인 풍광을 배경으로 어른 두 명이 끌어안을 정도로 큰 규모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 군락지 등 다양한 야생화 군락지가 산재해 있어 볼거리를 더 하고 있습니다.

 

나로도 편백숲은 고흥 8경 중 하나로 숲길 또한 잘 조성돼 언텍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한편 전남도는 숲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숨어있는 보물숲을 휴식과 힐링 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으로 도내 12개 숲을 선정하고 매월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