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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서동석의 시 '발포진 랩소디' *발포진 랩소디 / 서동석​ ​​하늘에도 물길이 있어요 비와 바람이 드나드는 길목이죠​ 낙엽도 허공에서 노를 저어요​ 겨울나무들은 흔들리지 않기 위해 허공 깊이​ 닻을 내리는 법을 알죠​ 좌현 쪽으로 기울던 오동나무 잎이 다급히​ 우현으로 몸을 틀어요​ 놀라지 마요​ 이곳에선 파도치고 배가 드나들 듯 흔한 일이죠​ 운이 좋으면 좌초된 해초 한 줄기에​ 당신의 오후가 생포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그를 알아볼 순간이 필요해요​ 어쩌면 어선 위에서​ 젊은 어부가 되어 양식한 물김을 뜯고 있거나​ 또 모르지요 누각에서 홀로 일기를 쓰고 있을지도​ 해풍이 부는 밤바다에서 어떤 그림자를 보거든​ 신호를 보내듯 말을 걸어야 해요​ 이렇게 물어보는 건 어때요?​ 혹시 12라는 숫자를 좋아하세요?​ 아니면 푸른 버드.. 더보기
고흥 발포에서 이순신 오동나무 청렴일화비 제막식 가져 11월1일 고흥 발포 충무사 앞 오동나무 청렴공원에서 청렴박석 신청자 및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포만호 이순신 오동나무 청렴일화비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1부는 식전공연으로 전속예술단의 길놀이와 모듬북 공연이 있었습니다. 추진경과보고에 이어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 더보기
4월 28일 고흥 충무사에서 제470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개최 고흥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도화면 발포리 충무사 일원에서 봉충회 주관으로 제470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례제는 제관소개, 헌관 헌화・분향・헌작, 축관 축문낭독, 헌관재배, 기관단체장과 관내 초중고 학생의 헌화 및 분향, 음복제 등 .. 더보기
조선 최고의 돌격장, 최고의 전선 판옥선을 만든 정걸장군의 유적을 찾아서 <▲ 안동사 전경> 고흥군 포두면 길두리 안동마을 안동사를 찾았다. 조선 최고의 돌격장이자 최고의 전선 판옥선을 만든 정걸장군(1514~1597) 등 8명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안내판 뿐만아니라 현판도 적혀있지 않았으며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 안동사 정문> 가까스로 연락된 .. 더보기
고흥 쌍충사에서 제427회이대원,제422회정운제독 정신계승 쌍충제전개최 고흥군은 오는 30일 도양읍 쌍충사에서 (사)녹도진쌍충사모충회(회장 진영필) 주관으로 제427회 이대원, 제422회 정운제독 정신계승 쌍충제전을 개최합니다. 쌍충사는 1592년 전라좌수사 이순신의 청에 의하여 왜변란과 임란시 녹도만호직을 수행하다 전사한 이대원제독(손죽도해전 전사).. 더보기
오는 28일 충무사 일원에서 제467회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개최 고흥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도화면 발포리 충무사 일원에서 봉충회, 고흥문화원 주관으로 제467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례제는 제관소개, 헌관헌화・분향・헌작, 대축관 축문낭독, 참배객 묵념, 헌관재배, 기관단체장 헌화 및 분향, 관내 .. 더보기
이순신장군과 흥양의 1관 4포 이순신(李舜臣)장군과 흥양(興陽)의 1관 4포 고흥문화원 향토사 연구위원 송철환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길고도 긴 전란을 말하자면 조선 선조 25년 임진란을 제일 먼저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장장 7년 동안 이 강토가 피비린내나는 처참한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임진란 하면 충무공 이순신 장.. 더보기
객사뜰 오동나무터 고흥 도화 발포 객사뜰 오동나무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