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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월10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호 발사예정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세 번째 발사가 오는 5월 10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시도됩니다. 힌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3차 발사 예정일을 5월 10일로 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발사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세 번째 발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차 발사는 1, 2차 때와는 달리 실용 위성 9대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더보기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한 우표 65만6000장(41,000매)을 오는 16일 발행한다. 우표는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힘차게 발사되는 누리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누리’는 ‘세상’의 옛말로 ‘우주로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다. 지난 6월 21일 우주로 날아간 누리호는 성능검증 위성과의 교신까지 모두 성공했으며, 우리나라를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게 했다는 평가다. 누리호는 우주 궤도(600~800㎞)에 1.5t급 인공위성을 실어 나르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발됐으며,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번 더 발사될 예정이다. 기념우표 명칭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크기는 30*40mm이며,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더보기
누리호 큐브위성 4기 모두 사출, 카이스트․서울대위성은 지상과 양방향 교신 성공 누리호에 실려 우주 궤도로 쏘아 올려진 성능검증위성이 탑재한 4기의 큐브위성이 우주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됐습니다. KAIST와 서울대의 큐브위성은 지상과 양방향 교신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장 먼저 위성에서 사출(분리)된 조선대 큐브위성과 가장 마지막에 사출된 연세대 큐브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가장 먼저 사출된 조선대 큐브위성(스텝큐브 랩-2)은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은 실패하고 일부 상태 정보만 수신돼 '우주 미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섞인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KAIST 큐브위성 '랑데브'는 지난 1일 사출된 후 이틀 만인 3일 오후 4시 양방향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지난 2일 KAIST 지상국이 보낸 전력공급 채널의 상.. 더보기
누리호 발사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에서 신호 이상으로 또다시 연기 16일 발사 예정이었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오후 5시 15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점검 과정에서 기술 결함이 발견됐다며 발사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기립 후 점검 과정에서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에서 신호 이상이 감지됐고, 결국 내일 발사는 불가능 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발사대에 고정된 누리호는 다시 종합조립동으로 옮겨지고,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대한 정밀 점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더보기
누리호, 다시 우주로… 설계변경 거쳐 6월 15일 2차 발사 예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시기가 6월 15일로 잠정 확정됐으며,.발사 예비일은 6월 16~23일로 정했습니다. 2차 발사는 당초 5월로 예정됐었지만 변경 부분의 제작이 완료되면, 지난해 조립해 뒀던 3단부를 해체한 뒤 재조립 및 기밀시험 등 기술 개선 조치를 반영하기 위해 1개월가량 추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으며 발사시기도 6월로 연기됐습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의 지구저궤도에 투입하기 위한 3단형 우주발사체로. 75t급 액체엔진 4기와 1기로 각각 300t, 75t의 추력을 내는 1, 2단 엔진과 7t급 액체엔진 1기로 이뤄진 3단 엔진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 때는 3단 엔진 연료가 조기에 연소되는 바람에 실제 위성 대신 싣고 간 .. 더보기
누리호 1차발사 실패원인은 헬륨탱크 고정장치 부력증가 고려 미흡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가 1차 발사에서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한 이유는 부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설계 때문에 비행 중 부력 증가로 산화제 탱크에 균열이 가면서 산화제가 새어나가 3단 엔진이 조기 종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과기부·항우연은 지난 10월 21일 1차 발사에서 3단 7t 액체엔진의 연소가 계획된 521초가 아닌 475초 만에 종료돼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안착시키지 못한 원인은 3단 산화제탱크 내부의 헬륨탱크 고정장치 설계 때 부력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29일 발표했습니다. 항우연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들로 꾸려진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비행 중 기록된 2600여개 텔레메트리(원격측정)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이 결론내렸습니다. 이에따라 .. 더보기
21일 오후4시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형발사체(누리호, KSLV-II)를 오는 21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하반로 나로우주센터(동경 127.53도, 북위 34.43도)에서 발사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로 재원은 길이, 중량 각각 47.2m와 200t(연료 56.5t, 산화제 126t)이고, 탑재중량 1500kg, 투입궤도 600~800km, 최대직경 3.5m이며, 단은 1단 75t급 액체엔진 4기, 2단은: 75t급 액체엔진 1기, 3단은 7t 액체엔진 1기로 구성됐습니다. 오는 21일이 1차 발사이고 2차 발사는 2022년 5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1차 발사는 2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발사 직후 127초인 오후 4시 2분 07초에 고도 .. 더보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전 "WDR"최종점검 10월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위해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지난 26일 발사 전 최종 점검인 ‘WDR’을 위해 실제 발사에 사용될 비행 기체를 이송해 발사대에 세웠으며, WDR(Wet Dress Rehearsal)은 발사체와 발사대 간 시스템 연계 상황을 확인하고 영하 183도 극저온에서 발사체가 정상 작동하는지 발사전에 확인하는 마지막 절차입니다. 이날 발사체를 높이 48m의 발사체에 추진제와 가스류 등을 지상에서 공급하기 위한 구조물 엄빌리칼 타워에 연결·점검하고 이후 27일에 WDR의 핵심점검 사항인 산화제 충전·배출을 진행하며 다시 조립동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WDR에 대한 결과 분석은 약 1주일 동안 진행되며 분석 결과 보완 사항이 있을 경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