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해외 추적소가 남태평양에 위치한 팔라우에 오는 11월 7일 개소한다.
항우연 팔라우 해외추적소는 발사체 및 탑재체에 대한 실시간 비행 위치와 상태 등을 추적하는 임무를 맡게 되며, 나로우주센터 추적장비와 연동시험을 거친 후 2021년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때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은 누리호 발사 등 향후 우주발사체 발사 및 운용에 대비한 곳으로 2년간의 기초조사를 거쳐 2014년 최종후보지로 결정됐으며, 2016년 팔라우 정부의 사업허가를 거쳐 토목 공사와 장비설치로 이번에 개소하게 된 것이다.
팔라우 해외추적소는 부지면적이 약 2만8000㎡에 7.3m급 대형 원격자료수신 안테나와 위성 통신망을 갖췄으며, 이 장비들을 통해 약 1700km 거리의 발사체에서 속도와 가속도, 위치, 자세, 단 분리, 위성 분리 신호 및 압력, 온도, 전압, 전류 등에 대한 원격자료와 영상수신이 가능하다.
'나로누리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소형 위성 11기 2027년까지 개발하여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차적 발사 예정 (0) | 2020.02.11 |
---|---|
내년 2 월 발사 예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연소시험 2 단 완료 1 단과 3 단은 검증 진행중 (0) | 2020.01.21 |
11월 28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0) | 2018.11.29 |
28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시험발사 (0) | 2018.11.15 |
한국형 발사체(KSLV-2) `누리호` 시험발사체 10월 25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 (0) | 2018.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