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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소식들

26일 남포미술관에서 놀이꾼들과 함께하는 연희 한마당 열어

by 고흥을 찾아서 2015. 8. 24.

 

남포미술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전통연희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이다.

 

8월 26일 오후 7시 30분 남포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놀이꾼들과 함께하는 연희 한마당>은 탈춤, 개인놀이,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연희의 흥과 멋을 쉽게 풀이하여, 보다 재미있고 친숙하게 관객과의 소통을 추구하며 남녀노소의 구분없이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통연희공연이다.

 

이날 출연진은 김재동, 김광수, 남영희, 조갑동, 원영식, 유진호, 이상우, 박시현, 박인선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예술가들로 구성된 <노는 사람들 ‘연희in'>으로 전통연희 속에서 살아가며 이 시대 관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연희판을 제공하고 한바탕 신나게 놀아 보려는 광대, ‘연희人' 들이 뜻을 모아 결성하고 활동하는 단체이다.

 

‘앉은반 사물놀이’, ‘강령탈춤’, ‘판굿’ 등 신명나는 연희 무대와 우리나라의 전통민요인 각 지방의 아리랑에 대해서 알아보고 함께 배워보는 ‘관객과의 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흥과 신명을 이끌어내고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