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나물을 씻어 데친 후 양념하고 볶는 번거로움이 없는 냉동 간편식 ‘현미취나물솥밥’을 최근 출시했다.
국내산 현미(8.54% 함유)와 고흥에서 재배한 생취나물을 넣어 만들었으며, 전자레인지에 4분만 데우기만 하면 되는 냉동간편식이다.
1인분씩 개별 포장해 간편함과 편리성을 더하였으며, 별도 포장된 간장 양념장을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넣고 비벼 먹으면 좋다. 가격은 각 2인분 420g에 5,300원이다.
한편, 고흥취나물은 겨울날씨가 따뜻하고 적당한 해풍으로 씹히는 감촉과 입안에 맴도는 향이 뛰어나며, 친환경 무공해 재배에 따라 웰빙 열풍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의 관심으로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
취나물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간 3∼4차례 수확되며 잎이 작아 무침용 나물로 많이 이용되지만 쌈 채소나 겉절이, 된장국, 전, 잡채 등에 이용되기도 하고 더운 물에 약간 데친 뒤 말려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는데 상큼한 향이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는 단연 최고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산나물 중에서도 칼륨·칼슘·인·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고 독특한 향기는 비위를 좋게 하며 춘곤증 예방과 혈액순환, 특히 장기간 섭취하면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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