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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관련단신

고흥군청 앞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객 이어져

by 고흥을 찾아서 2014. 4. 30.

 

세월호 침몰 20일째인 30일 고흥군청 앞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선 사고희생자에 대한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9일부터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 15일 오후 8시30분 476명이 탑승한 가운데 인천 연안부두여객터미널을 출발 제주도여객터미널로 순항 중이던 16일 오전 8시55분경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로 구조자 174명을 제외한 302명이 사망이나 실종됐습니다.

 

세월호 탑승자 중 고흥 연고자는 8명으로 연인과 함께 탑승객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다 숨진 승무원 정현선씨 등 5명이 사망하고, 3명은 실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