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침몰사고로 제15회 고흥 녹동바다 불꽃축제를 비롯 각 지역축제 취소나 연기돼

 

지난 4월16일 진도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각 지역축제가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전면취소를 결정한 축제는 제10회 나주 영산포 홍어축제(4월25~27일), 제10회 광양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4월26~27일), 제4회 영광 찰보리문화축제(5월2일) , 제16회 장성 홍길동축제(5월2~4일), 2014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5월2~6일), 제16회 함평 나비대축제(5월2 ~11일), 제18회 해남 흑석산 철쭉대제전(5월4일), 2014 화순 운주문화축제(5월5 ~6일), 제23회 장흥 제암산 철쭉제(5월11일), 제4회 곡성 세계장미축제(5월23~6월1일) 등입니다.

 

그리고 제40회 보성 다향제 녹차대축제(5월2~6일)와 제48회 여수 거북선축제(5월3~6일)와 제21회 순천 낙안민속문화축제(5월9~11일), 제7회 신안 흑산홍어축제(5월9~11일), 제15회 고흥 녹동바다 불꽃축제(5월15~18일)는 무기한 연기했고, 제16회 담양 대나무축제(5월1~6일)는 6월27~30일로 제12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5월2~7일)는 10월로 각각 미뤘습니다.

 

다만, 2014 영광 법성포단오제 및 굴비축제(5월30~6월2일)는 제례만으로 행사를 축소 진행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