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수호천사건강미 3년연속 전남브랜드쌀에 등극

 

전라남도가 13개 시군에서 추천된 17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밥맛과 품질 및 외관 품위, 현장 심사 등 분야별 평가를 실시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고흥 ‘수호천사건강미’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흥양농협의 ‘수호천사건강미’는 2013년부터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3년 연속 선정되고, 전국 12대 브랜드쌀에 2회 선정됐다.

 

‘수호천사건강미’는 해창만간척지의 오염되지 않은 농경지에서 청정해역 해풍을 받아 재배되었으며, 일조시간이 길고 동숙온도가 높아 아밀로스와 단백질함량이 낮으며, 미질을 향상시키는 P,Mg,K,N 등 무기성분 함유량이 높다.

 

이번 브랜드쌀 평가는 시중 판매 매장에서 2차에 걸쳐 시료를 구입해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분석기관에 평가를 의뢰해 품질 혼입률, 외관 품위, 식미평가, 중금속 및 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 2개월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전라남도는 5월 정례조회서 시상을 하고, 1천만원의 시상금과 '201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표시, 각종 박람회 등 판매행사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도에서는 선정된 브랜드쌀을 집중 홍보하고, 대도시 대형유통매장을 통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평가 대상 브랜드쌀로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