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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흥소식

고흥커피농장에 커피꽃이 활짝피어 희망을 이야기 하다

by 고흥을 찾아서 2013. 6. 7.

 

고흥열대농업연구회(대표 윤영일)에서 재배하는 점암면 신안리 소재 고흥커피농장의 하우스에는 하얀눈송이처럼 살포시 내려앉은 커피꽃이 활짝 피어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회는 2009 고흥군민혁신리더양성대학 교육생 등 25명이 창립 전남대 김영일박사의 지도아래 커피나무 등 20여종의 열대작물을 연구하며, 군에서 추진중인 비전5000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여 고소득틈새 소득작물 발굴에 힘써오고 있다.

 

 

현재 고흥에는 10여농가에서 커피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개최된 2013우주항공축제에서 고흥마운틴커피로 시음회를 가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커피는 강원도와 제주도 등지에서 일부 재배하고 축제 등을 개최해 오고 있으나, 고흥커피가 대한민국 국내산 커피를 대표가 되는 그날까지 연구회의 노력을 기대해본다.

 

 

참고로 커피나무는 연중 꽃이 피고 열매 또한 계속 열리므로 다 익은 열매를 가려 일일이 따야하며, 필요한 부분은 커피콩(그린빈)뿐으로 박피정제 과정을 거쳐 씻어 말리면 딱딱해지고 수분조절 후 볶아 커피머신 등으로 가루내어 커피물을 추출하면 원두커피가 된다.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