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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문화소식

8일 거금대교 준공 기념공원에서 “보름달 콘서트” 개최

by 고흥을 찾아서 2012. 5. 7.

 

고흥군은 5월8일 오후 8시 금산면 소재 거금대교 준공 기념공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하나로 소통하고 사랑이 넘치는 계기 마련을 위한 “보름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C 안효경이 진행하고 가수 장은아의 포크송, 주권기·김영희의 70~80 통기타, 최거룡의 색소폰, 차일봉의 아코디언, 이영애의 가야금 병창 등 프로그램이 100여분간 펼쳐진다.

 

이날에는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행복의 나라” 등 아름다운 메시지와 선율로 서정가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가수 장은아 등이 출연하고, 고요한 밤바다에 울러퍼질 색소폰 소리 등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들으며 추억과 낭만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리담당(☏061-830-671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통된 거금대교는 총연장 2천28m인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국내 최초의 자전거-보행자 도로(1층)와 차도(2층)가 구분된 복층형 교각으로 인근에 소록도중앙공원과 거금도해안 드라이브코스 등 볼거리가 많으며, 입구에 있는 녹동항에 먹거리가 풍부해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