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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고흥칼럼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8) 도로변 해안가 환경정화

by 고흥을 찾아서 2011. 10. 17.

 

고흥반도는 남해안의 중심부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1,057km에 달하는 리아스식 해안과 수많은 섬 들을 돌아 볼 수 있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곳에는 지붕없는 미술관을 대표할 국립공원 팔영산, 소록도, 고흥만 등 고흥의 10경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고흥우주천문과학관 등 우주항공체험시설이 있어 관광객 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들은 다도해의 비경이 일품인 고흥에서 천혜의 자연 경관과 청정 숲, 푸른 바다와 함께 살아있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느끼고, 우주로의 미완의 꿈을 가진 고흥에서 우주항공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도로변은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와 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해안가는 치워도치워도 조류의 영향으로 떠밀려온 나무토막, 페트병,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이 은빛 고운 모래위에 쌓이고 그 사이로 잡초가 자라고 있다.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청정고흥! 다시찾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도시 고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를 위한 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흥군에서도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과제중 하나로 '도로변․해안가 환경정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우리의 생활터전인 각 마을의 도로변과 공한지, 농로변, 야산 등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해안가는 어촌계를 비롯한 사회단체에서 청정 해역 조성에 적극 동참하여야 한다.

 

군민들은 각 단체장을 중심으로 자체 실정에 맞게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자율단속 및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등과 해안가 환경순찰 및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군에서는 청소도구 및 공공용 봉투, 쓰레기 수거 등을 적극 지원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청정고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 사는 생활공간이 좀 더 쾌적한 곳이 되도록 온힘을 쏟고, 우리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좀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보자.

 

바로 지금이 '깨끗한 고흥만들기 군민운동 전개'로 청정고흥의 진면모를 보여 줄 때이다. 

 

-  김영진의 "나도 한마디"  -

 

<본 의견은 개인의 제언으로 군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Henry Mancini / Romeo and Jul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