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쓰레기 분리배출의 생활화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관내공무원, 지역지도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선별장 현장체험 활동을 수차에 거쳐 실시한 바 있다.
이는 쓰레기량의 증가와 분리배출이 안되어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예산, 인력낭비가 초래되어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사회구축과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를 위함이었다.
쓰레기와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생활폐기물을 종이류, 플라스틱류, 유리병류, 캔류, 일회용품 등으로 분류하는 체험을 하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쓰레기 봉투 몇 백원을 아끼려고, 아니면 분리수거가 귀찮아 그냥 버렸던 비양심적인 행동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한 많은 비용이 고스란히 군민 전체에게 부담하게 되는 것을 쓰레기 배출자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답답하기만 했다.
쓰레기 중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면 그만큼 쓰레기의 양이 줄어든다. 쓰레기를 버리기 전 재활용 가능표시를 확인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보관 배출하도록 하자.
쓰레기 분리배출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이며, 선택이 아니고 필수이다.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성숙한 군민의식을 발휘해 품격과 격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흥군에서도 ' 쓰레기 분리 배출 생활화'를 참고흥새마을정신실천운동 과제중 하나로 추진해오고 있다.
생활폐기물은 일반쓰레기(타는 쓰레기, 안타는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자원, 대형폐기물, 소량 건설 폐기물로 분리 배출토록 하자.
가정에서 직장에서 유원지 등지에서의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여 자원낭비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자.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은 물론 매립·소각을 위한 처리비용 절감,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등 범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도록 하자.
- 김영진의 "나도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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