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피고흥소식

동계전지훈련지로 거듭나는 스포츠파크 고흥

by 고흥을 찾아서 2011. 1. 9.

 

고흥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광운대학교 등 9개교 350명이 1차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했고, 올해 1월 3일부터 20일까지는 21개팀 740여명이 2차 동계 전지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동계 전지훈련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도양읍에 축구 전용구장 2면을 국제 규격으로 완공하고  각급 학교 운동장 잔디사업도 3개소를 지원하여 보조구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팀이 체류기간 동안 불편사항이 없도록 숙박업, 음식점, 교통업계 지도점검,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특산품인 유자차 무료제공과 의료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실과소 및 읍면, 유관기관단체와 자매결연 등으로 최상의 훈련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민들도 그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본다.

 

한편 고흥은 연 평균 강우일수가 적은데다 겨울철 평균기온도 4.3℃로 천혜의 온난한 기후를 가졌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친환경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맛깔스런 음식 맛을 지니고  스포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