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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고흥소식

팔영산 일원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지역 인지도 상승 기대

by 고흥을 찾아서 2011. 1. 8.

 

 

전남 고흥의 명산 팔영산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의 승격이 확정됐다.

 

고흥군에 따르면 점암면과 영남면에 걸쳐 있는 팔영산도립공원 일대 17.9㎢가 국립공원으로의 승격이 확정돼 이르면 오는 1월10일경 고시될 예정이다. 

 

 팔영산은 한반도 남단 고흥군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하고 해발 608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주변에 높은 산이 없으며 정상부는 8개의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어 여수, 순천, 보성, 다도해 등 일대를 조망하는 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고흥군은 팔영산 일원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지역 인지도 상승에 따른 탐방객 증가 및 군비 부담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인 도화·봉래·동일면 일대 주거지, 농경지 등 보전가치가 적은 지역에 대해 주민의 해제 요구안을 대폭 반영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변경을 확정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면적은 총 지정면적 142㎢ 중 약 24.7㎢ 이며, 육지의 경우 41㎢ 중 약 40%에 달하는 16.4㎢ 해제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국립공원에 포함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30개마을, 1049가구, 2091명의 주민들이 공원구역 해제 혜택을 받게 된다.

 

http://www.me.go.kr/dev/board/download_simple.jsp?id=notice_02&file=101230_국립공원_새해부터는_이렇게_달라진다.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