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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누리발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전 "WDR"최종점검

by 고흥을 찾아서 2021. 8. 26.

10월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위해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지난 26일 발사 전 최종 점검인 ‘WDR’을 위해 실제 발사에 사용될 비행 기체를 이송해 발사대에 세웠으며, WDR(Wet Dress Rehearsal)은 발사체와 발사대 간 시스템 연계 상황을 확인하고 영하 183도 극저온에서 발사체가 정상 작동하는지 발사전에 확인하는 마지막 절차입니다.

 

이날 발사체를 높이 48m의  발사체에 추진제와 가스류 등을 지상에서 공급하기 위한 구조물 엄빌리칼 타워에 연결·점검하고 이후 27일에 WDR의 핵심점검 사항인 산화제 충전·배출을 진행하며 다시 조립동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WDR에 대한 결과 분석은 약 1주일 동안 진행되며 분석 결과 보완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조치한 후 발사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