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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특산품

고흥군,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쌀 귀리” 특화작목으로 육성

by 고흥을 찾아서 2016. 6. 1.

 

고흥군은 블루베리, 토마토 등과 함께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는 “쌀 귀리”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10월 남양면 일원 유휴농지를 활용하여 쌀 귀리 계약재배 8농가 38㏊를 시작하여 지난달 5월 26일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할 예정으로  있다.

 

쌀 귀리는 보리에 비해 1.8배 소득이 높은 고소득 작물로써 8농가에서 106톤이 생산되어 2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쌀 귀리는 다른 작물에 비해 병해충이 적고 귀리 수확 후 벼 농사까지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쌀 귀리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철분이 함유되어 빈혈예방과 인슐린 분비가 적어 다이어트, 변비 예방에 좋다.

 

그리고 프로테아제 성분이 있어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장 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흥군은 그동안 쌀 귀리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농가 재배 시범포 조성을 위한 종자대와 건조기 50% 보조금 지원 등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겨울철 유휴농지를 적극 활용하여 쌀 귀리 재배면적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