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음악극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 무료공연

 

 

오는 12월3일 오전10시30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음악극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을 선보입니다.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를 모티브로 새롭게 재구성한 가족 음악극으로 오염된 개골마을을 배경으로 개골트리를 살리기 위해 생명의 빛을 지켜줄 것을 부탁하는 ‘마마’와 생명의 빛을 지키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거꾸로쟁이 ‘와우’의 이야기가 50분간 펼쳐집니다.

 

거꾸로쟁이 와우가 생명의 빛을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 ‘이해’와 ‘사랑’의 소중함뿐 아니라 혼자서도 잘해내는 용감한 개구리로 성장하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리듬감을 살린 음악과 놀이가 극에 다채롭게 배치돼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천상병시상(詩賞)과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한 최명란 시인이 작사를 맡아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린 동시로 음악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무료이며, 개인은 전화로 단체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061-830 -6713 ~5)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