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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누리발사

2012년 나로호 3차 발사 포함 4개 위성 발사된다.

by 고흥을 찾아서 2012. 1. 2.

 

2012년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가 발사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올해는 10월로 확정된 나로호 3차 발사를 포함해 무려 위성 4개가 우주로 올라갈 계획으로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4월경 러시아 야스니발사장에서 발사하게 되는 아리랑 5호는 영상레이더로 구름이 낀 날이나 밤에도 24시간 지구관측이 가능한 전천후 위성이다.

 

5∼6월경 일본 최남단인 가고시마현 단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하게 되는 아리랑 3호는 70cm급 고해상도 광학카메라로 원하는 지역을 골라 지구표면 고해상도 촬영하게 된다.

 

그리고 9월 러시아 야스니발사장에서 발사하게 되는 과학기술위성 3호는 우주에서 방출되는 근적외선을 촬영해 우리 은하의 지도를 만들 수 있고, 64가지 색깔로 분류하는 영상분광기로 대기와 해수 등을 촬영하게 된다.

 

10월 대한민국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하게 되는 나로호 3차 발사는 온도, 습도 같은 우주 환경을 측정하고 위성 궤도가 비뚤어지는 현상 등을 분석하게 된다.

 

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아 위성 4개 모두 제 궤도에 안착한다면 자체 개발한 위성 6개를 운용하는 '위성 강국'으로 거듭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