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평양예술단 공연 가져

 

 

고흥군은 오는 10월 27일 저녁 7시30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평양예술단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북한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했던 재능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 출연진과 스텝 20여명이 북한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체험 할 수 있도록 노래와 춤 등 28종을 12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사)NK예총 산하 단체인 평양예술공연단은 2003년 창단이후 연간 130회 이상 활발한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8월 KBS 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비롯하여 가는 곳마다 열렬한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08년에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문체부 2009 사계절문화나눔 최우수단체, 2008~2009 서울사랑문화나눔 공연단에 선정되는 등 많은 예술활동에서 인정받고 있는 단체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공연으로 마련했으며, 평양예술단의 화려하고 재치있는 공연으로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가 될 것” 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평양예술단 공연 입장권은 고흥문화회관 수영장 매표소, 한우직판장(문화회관옆), 고흥군청 민원실, 백화당약국, 영창문구사, 남계주공마트, 도양읍사무소 민원실 등에서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061-830-671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