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면 한천리 일대 '고흥 만남의 광장' 개장

 

고흥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광안내 등 편의를 제공할 '고흥 만남의 광장'이 지난 9일 개장했다.

 

고흥 만남의 광장은 동강면 한천리 일대 3만9000여㎡의 부지에 착공한지 2년4개월여만에 640여㎡ 규모의 본 건물과 265여㎡ 규모의 농수특산물판매장이 들어섰다.

 

 

 

우주형상을 딴 오리온 모형의 본 건물은 관광안내소와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이 있으며, 농수특산물판매장에는 판매장과 냉동저온저장고 등이 자리한 가운데 고흥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만남의 광장은 내년 4월 준공예정인 광양~목포간 고속도로의 고흥IC 입구이자, 고흥~벌교간 국도 15호선의 입구로 고흥을 찾는 방문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