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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흥소식

고흥군교육발전기금 모금운동 전개

by 고흥을 찾아서 2011. 7. 4.

 

 

고흥군은 관내 우수 학생이 더 낳은 교육여건을 찾아 도시로 빠져 나가는 것을 지양하고, 고흥에서 공부해도 얼마든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풍토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군에서는 자주 장학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고흥군교육발전위윈회를 설립하여 교육발전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취지에 대하여 군 홈페이지 게재, 감사장 및 홍보물 송부, 송년회, 출향향우 방문 등을 통해 설명하고 참여를 당부해오고 있다.

 

이에따라 고흥군과 유관기관・단체, 공직자를 비롯한 출향향우 등 1,400여명이 특별회비와 월정액의 회비를 매월 지원하여 6월 현재 82억원의 기금이 모금되었다.

 

 1차적으로 2011년까지 100억원의 교육발전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목표액 달성까지는 아직도 더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해 주실 분들은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061-830-5827)로 연락하면 된다.

 

모금된 기금은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군내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 영재교육원, 명문고 육성, 전문계 고교 취업대비 프로그램 운영, 학생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고흥고와 녹동고 등에서 서울대, 카이스트, 연고대 등 수도권에 25명이나 진학하였으며, 올해 성적우수 중학생 상당수가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순천, 광양, 벌교 등 타 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고흥지역 학교로 진학한 바 있으며,

 

또한 2010학년도 대입성적 분석에 의하면 전국의 232개 자치단체 중 고흥군이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1·2등급 증가율 30위 내에 들어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고흥군의 교육환경 여건이 매우 나아졌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