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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흥소식

제1회 고흥유자요리 전국경연대회 성료

by 고흥을 찾아서 2010. 11. 28.

 

 

지난 28일 고흥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3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고흥유자요리 전국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각지의 109팀이 접수해 1차심사를 거쳐 3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날 2시간여에 거쳐 정성을 들인 요리작품들이 선보였다.

 

 

심사결과  '유자3코스'를 내놓은 대구 계명문화대팀 이상호, 박준호팀이 영예의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인 전남도지사상은 '시골유자&서울유자'를 내놓은 조성남씨, 은상인 고흥군수상은 '유자의 새로운 맛'을 내놓은 정영재, 한송이팀, 동상은 '유자소스 두부스테이크'의 김민주씨와 '유자떡케잌'의 이서연씨가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유자참다래모듬회'를 선보인 정미자씨와 '유자소스를 곁들인 오리테린'을 내놓은 노용순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에는 가족단위 참가팀을 비롯해 대학 식품관련학과 재학생들과 일반인 등이 참가해 유자김치, 유자간장떡볶이, 유자족발, 유자해초탕수, 유자카레라이스, 유자 무쌈말이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고, 참석한 관객들도 요리경연장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축하공연과 유자먹기대회 등이 있었으며,  9미요리 전시, 유자차시음, 유자관련 체험, 유자제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