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6월초 임시 개관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  경관이 수려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6월9일 나로호 2차  발사당일 임시개관을 거쳐 7월 9일 개원 계획으로 있다.

 

우리 청소년에 꿈과 희망을 주고, 21세기 우주개발시대를 이끌어갈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무중력체험, 우주공간에서 작업상황 체험, 달 표면에서 걷기체험(Moon-Walker), 우주왕복선 조종 체험 등 우주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상별, 계절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편성한다는 방향을 세우고 숙박캠프형 3개 과정(우주탐험대, 우주비행사, 우주지도자)과 당일 체험형 1개 과정(우주 여행자)을 기본과정으로 구상되고 있다. 

 

한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개원되면 우리나라는 한국청소년수련원 관리하에 각기 특성화된 국립청소년수련원 3개를 갖게 된다. 청소년활동의 중추기관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자연권종합수련시설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 그리고  국내 최초 특성화 수련시설인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