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고흥만 경비행장 활주로에서 있었던 신기전 제작 및 복원 시험발사 등 모든 과정이 영상으로 제작돼
오는 6월 5일 토요일 저녁 8시 KBS1 TV 역사스페셜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신기전 복원 시험발사에는 대신기전 3발, 산화신기전 3발, 중신기전 60발, 소신기전 60발이 발사됐다.
신기전은 1448년(세종30년) 제작된 병기로서 세계 최초의 로켓형 무기이며 그 크기에 따라 소․중․대․산화신기전 등 4종류가 있으며 1993년 채연석 박사(前항공우주연구원장)가 대전 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중․소 신기전과 화차 복원을 시작으로 2007년 대신기전을
복원했으며, 2009년 산화신기전을 복원해 1차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신기전 복원 시험발사는 6.9일 고흥에서 나로호 2차발사를 앞둔 시점이며 소․중․대․산화신기전 등 4종류 전체를 발사함으로서 가장 의미 있는 시험발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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