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2021년도 군민의 상 시상식을 가졌으며 고흥출신으로 천안시축구단 김태영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김 감독은 도양읍 출신으로 프로축구팀 전남드래곤즈에서 1995년부터 10여 년간 250경기에 출전하고, 1993년부터 2004년까지 올림픽과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25년간의 축구 선수와 16년간의 지도자 생활을 통해 성실하고 강인한 고흥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고흥군 체육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그는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저돌적이고 악착같은 플레이로 펼치는 압박수비가 일품으로 상대 공격수들을 혼란에 빠뜨리는게 주특기이며,
똑똑한 반칙과 수비를 하여 현역 내내 퇴장 기록도 없고, 경고 또한 33번에 불과할 정도로 수비수로서 경기 중에 인상 변화가 별로 없어서 아파치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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