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헌미술관에서 7월 한달간 오팔수 작가의 개인전 '유기적 풍경' 개최

 

도화헌미술관에서 7월 한 달 간 오팔수 작가의 개인전으로 자연 통해 바라본 내면의 세계 ‘유기적 풍경’이 개최된다.

전시 주제 ‘유기적 풍경’은 자연을 통해 바라본 작가 내면의 사유를 끊임없이 되새김하고 화려한 경계의 모습으로 표출하는 모습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득한 꽃의 화려한 색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오팔수 작가는 인간과 자연 서로 친밀한 필연적 관계속에서 자연의 삶 유기적인 풍경들을 모티브로 삼고 육각형 연결고리 자연속에서 인간의 필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거기에서 파생된 작업을 펼친다.

색을 통해 표현하는 자연현상은 ‘무위’의 공간을 만들고, 자연의 섭리를 자연스러움으로 이해하며 본래의 자기 모습대로 회화의 이미지속에 담긴 생명현상을 드러낸다.

 

꽃 등으로 색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개인적 경험에서 얻은 생명의 동질성, 미적 아름다움, 색채의 화려함을 표현하고, 각각의 꽃과 잎 등을 확대, 축소집약 해제를 통해 미세한 떨림을 부가함으로 존재의 의미를 대신하고 분해되고 해부되고 더 나아가 색채를 빼앗기고 오브제로 대치되어도 여전히 자연이 가진 가치성을 끝까지 나타내 보려고 노력한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36회, 다수의 기획초대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ops갤러리 대표, 한국미술협회 이사, 남부현대미술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