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장수호 힐링정원이 전라남도 제7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장수호 힐링정원은 2005년 당시 고흥 농촌지도자연합회장으로 활동하던 백의영(69) 씨가 농촌 활성화 공로 대통령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 1천500만원으로 소유 야산에 들국화를 심은 것이 모태가 됐다.
지난 13년간 국화, 구절초 등 1천만 송이 꽃 정원을 만들었으며, 매년 2만여명이 방문하는 '천만송이 들국화 축제'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전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과 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을 발굴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제1호 고흥 힐링파크쑥섬쑥섬을 시작으로 제2호 담양 죽화경, 제3호 보성 초암정원, 제4호 고흥 금세기정원을 등록하고, 올해는 제5호 구례 쌍산재, 제6호 보성 갈멜정원을 민간정원으로 등록한 바 있다.
'전남민간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포미술관의 하담정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0호 등록 (0) | 2019.10.07 |
---|---|
고흥 쑥섬, 남도의 정원 6월 여행테마 추천 관광지에 선정 (0) | 2018.06.07 |
죽암농장의 '금세기 정원'이 전라남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0) | 2017.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