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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정소식

고흥에서 촬영한 영화 `순정` 첫사랑의 감성스틸 8종 공개

by 고흥을 찾아서 2016. 1. 26.

 

23년의 시간을 초월한 따뜻하고 아련한 사랑 이야기로 극장가를 물들일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이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을 가득 담은 스틸 8종을 공개했다.

 

영화'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도경수와 김소현은 그을린 피부와 옷차림으로 1991년 고흥에 살고 있는 범실과 수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호한 표정으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도경수는 무뚝뚝하지만 좋아하는 수옥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범실을 기대케 한다.

 

또 홀로 책상에 앉아 라디오 DJ를 따라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카메라를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김소현의 모습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녀 수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함께 공개된 스틸 속 함께 미소 짓고, 눈물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절로 훈훈하게 만드는 조화를 선보임과 동시에 애틋한 첫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실제 친구라 해도 믿을 만큼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고흥 오총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다섯 친구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기대케 하며, 그림같이 아름다운 영화 속 풍경 역시 미리 엿볼 수 있게 해 '순정'에 대한 기대를 드높인다.

 

이처럼 영화 속 첫사랑의 풋풋하고 아련한 감성을 미리 느낄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한 '순정'은 2월 24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