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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정소식

도경수, 김소현 주연 '순정', 첫 사랑의 아련함 담은 감성의 1차 포스터 2종공개

by 고흥을 찾아서 2016. 1. 12.

 

오는 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영화 '순정'이 영화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엑소 도경수와 김소현의 첫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따뜻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종류의 포스터는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빛나는 우정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먼저 엑소 도경수와 김소현 그리고 박용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는 23년의 시간을 오가며 펼쳐질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미소 짓고 있지만 슬픈 눈빛을 한 '범실(도경수 분)'과 헤드폰을 낀 채 아련한 추억에 잠긴 '형준(박용우 분)', 청초한 첫사랑의 '수옥(김소현 분)'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테이블 위 90년대 추억의 복고 소품 마이마이와 '23년 전 첫사랑의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다…'는 카피가 라디오를 매개체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머리를 맞댄 채 활짝 웃고 있는 다섯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또 다른 포스터는 보는 이들도 훈훈하게 만드는 케미를 발산, 함께 했기에 더욱 빛났던 이들의 1991년을 궁금케 만든다.

 

도경수, 김소현과 함께 빛났던 그 시절의 다섯 친구를 연기한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은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전라남도 고흥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풍경과 추억의 올드팝·대중가요로 감성의 깊이를 더한 '순정'은 오는 2월 24일 개봉과 함께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