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10일 양일간 거금대교 일원에서 '2015거금도시락 축제' 개최된다.

 

오는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거금대교 광장 일원에서 고흥군민과 함께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5 거금도시락(島示樂) 대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섬과 바다가 아름다운 거금도로 가을여행을..."이라는 주제로 녹동항, 소록대교～거금대교 해안절경, 금산 일주도로, 소록도 등 거금대교 주변 자연경관을 축제자원으로 최대한 활용하고 주민 중심의 축제로 지역을 알리고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사)거금도힐링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추부행)가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고흥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대형김밥 국내기록(기네스) 도전, 마을대항 윷놀이대회 개최 등 공식행사와 코스모스길, 소망리본 바람길 등 테마공원 운영, 거금대교 사진전, 국악․품바공연, 분재전시 등 부대행사, 아름다운 거금도의 밤 등 연계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9일 오전 10시30분 식전행사로 전속예술단의 국악공연이 있으며, 11시 개막식에 이어, 11시40분 초대형김밥 기네스 도전이 이어진다. 오후 2시 흥양예술단 정준찬단장의 축원제, 오후 3시 아름다운 거금도의 밤 행사가 있다.

 

다음날인 10일 오전 10시에는 마을대항 윷놀이대회 예선전이 있으며, 오후 1시30분 결승전 및 시상식, 오후 3시 각설이공연, 오후 5시 폐막식이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9일 오전11시40분 거금대교 복층하단 자전거도로에서 고흥산 쌀과 김을 이용하여 초대형김밥 국내기록(기네스) 도전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0분이내 1,040m에 도전하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기록은 2013년 대구에서 1,030m로 당일 한국기록원에서 기네스 기록 확인하게 된다.

 

한편 고흥쌀인 수호천사건강미는 각종 미네랄을 포함한 무기성분이 많은 간척지에서 재배되고 단백질 함량도 낮아 2013년부터 전남브랜드쌀에 3년연속 선정되고 전국12대브랜드쌀에 지난해 이어 2회 선정돼 LOVE米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고흥김은 타 지역산 김에 비해 조직이 치밀하고 밀도가 높아 수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 제21호로 지난 5월 등록되면서 고흥이 김밥용 김생산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