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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문화소식

고흥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 문 열어

by 고흥을 찾아서 2015. 1. 31.

 

고흥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이 29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포두면 마복산 일대 5.7ha의 군유림에 자생식물의 체계적인 보전과 목재관련 전시 및 목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주요시설로는 나무로 만든 공예품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종합체험관,  한옥생활이 가능한 전통가옥체험관, 정자, 조경 및 편의시설 등이 있다.

 

 

특히, 이곳에는 기암괴석 전시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갖가지 형태의 12,000여 개의 자연석이 자리잡고 있고, 고흥 자생식물을 포함한 18,000본의 화초와 목본류가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생태연못」,「난대식물정원」,「숲속의 교실」,「황토맨발 걷기길」 등으로 꾸며져 있어 어린이와 중ㆍ고생의 생태학습과 청장년층의 힐링숲 공간으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이 목재체험장에서 다양한 목재가공 체험과 목재가공 기능자 육성, 중국 동흥시 홍목기술자 초청 특별전 등 연간 3개 이상의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나로 우주센터 길목에 있는 마복산은 팔영산, 천등산과 함께 고흥군의 3대 명산으로 곳곳에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고,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수려한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기타 체험장 운영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환경산림과(☎061-830-51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