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읍은 유휴지에 식재한 감자를 캐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나눔봉사로 훈훈한 고흥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고흥읍은 19일 직원들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자 등 40여명이 유휴지인 등암리 1,351㎡평방미터에 식재된 감자캐기에 나섰습니다.

 

 

텃밭가꾸기 수확농산물 봄감자 300여 박스는 마을경로당,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사랑나눔봉사로 훈훈한 고흥 만들기에 힘을 더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고흥읍에서는 2014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사랑나눔 텃밭가꾸기를 추진하여 봄감자(수미)를 재배해 왔습니다.

 

 

황상철 고흥읍장은 '읍지역이 상업과 농업이 공존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가 많은 지역으로 이들을 보호하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텃밭가꾸기 수확한 감자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고흥읍에서는 하반기에도 김장배추, 무 등 2,361㎡를 재배하여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과 함께 김장을 담가 전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