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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문화소식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 전라남도 선발대회 종합1위 고흥군

by 고흥을 찾아서 2014. 4. 15.

 

고흥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흥생활체육공원 씨름장에서 22개시군 선수 및 감독, 군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 전라남도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선발대회 종목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7개부와 여자부 60kg이하, 여자부 70kg이하, 여자부 80kg이하 총 10개부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결과 종합 1위는 고흥군, 2위 순천시, 3위는 구례군이 차지하였으며, 모범선수단은 광양시가 선정됐다.

 

부분별 1위는 초등부 김동욱(순천), 중등부 김민혁(순천), 고등부 김민재(영광), 대학부 김나용(광양), 청년부 김도영(여수), 중년부 남현수(고흥), 장년부 강진우(순천)가 각각 차지하였으며, 여자부는 60kg 전자영(진도), 70kg 이두례(광양), 80kg 최이슬(완도)이 1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장년부 7개부 1위 ~ 3위 입상자 21명과 여자부 1-3위 입상자 9명 등 총 30명이 선발됐다.

 

기간중 12일에는 개회식 및 이태현, 황규연 천하장사, 김기태, 이준우 한라장사, 임태혁, 최정만 금강장사, 여자부 매화급장사, 국화급장사, 무궁화급장사의 펜 싸인회와 세한대학교(구, 대불대) 및 구례군청 씨름선수 초청 여자 시범경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