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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관련예술

정혜진의 장편동화집 '별꽃엄마'

by 고흥을 찾아서 2013. 11. 13.

 

장편동화집 ‘별꽃 엄마’는 고흥출신 동시인이자 동화 작가인 정혜진의 네 번째 작품집이다. ‘꿈새’,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해’, ‘엄마 은행’ 등 8편의 동화가 실렸다.

 

이 책  ‘별꽃 엄마’는 머리말  ‘이 동화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에서 씌어진 “엄마는 눈을 감아도 보이는 사람…”이라는 말에서 가슴속 하늘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갖게 하는 이번 장편 동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오래 기억하고 싶은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저자 특유의 문체로 엄마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그려내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 정혜진은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교육학 석사),  아동문예(동시)와 광주일보 신춘문예(동화)로 문단에 나왔다.

 

그동안 동시집  ‘그리울거야’ 등 12권, 동화집  ‘날아라 우주선’ 등 4권을 펴내 한정동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예작가상, 대한아동문학상, 전라남도문화상(문학 부문), 눈높이교육상, 아름다운 스승상, 장원사도대상 등을 받았으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내 가슴엔』과 『봄비』가 실렸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전남문인협회, 광주신춘문학회, 화순문화원, 광주전남아동문학인협회 회원이며, 고흥 포두초등학교 교장, 전남여류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풍양초등학교에서 독서행사중 하나로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고흥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아이들에게 친근감과 감동을 주었으며, 작가도 어린시절을 고흥 풍양에서 보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한 학교에와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되어 반갑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