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의 계절
- 정은숙
밤이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이 석류는 웃는데
차가운 별 아래 웃음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 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그늘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이 석류는 웃는데
바람이 자면서 낙엽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 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 석류의 계절은 1960년대 드라마주제곡으로 백영호님이 작곡하여 정은숙(본명 정경남)님이 부른
노래다. 평범한 여성음에 짙은 남성음 겹친 독특한 음색으로 시원하게 부르는 노래가 좋았다.
듣고 싶은 추억의 노래로 고흥석류가 생각나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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