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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관련가수

정은숙의 석류의 계절

by 고흥을 찾아서 2012. 12. 4.

 

 

 

석류의 계절

                                           - 정은숙

 

밤이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이 석류는 웃는데


차가운 별 아래 웃음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 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그늘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이 석류는 웃는데

바람이 자면서 낙엽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 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석류의 계절은 1960년대 드라마주제곡으로 백영호님이 작곡하여 정은숙(본명 정경남)님이 부른

   노래다. 평범한 여성음에 짙은 남성음 겹친 독특한 음색으로 시원하게 부르는 노래가 좋았다. 

   듣고 싶은 추억의 노래로 고흥석류가 생각나 올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