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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특산품

고흥 미역·다시마, 지리적 표시제 등록

by 고흥을 찾아서 2012. 10. 5.

 

 

 

 고흥군은 청정해역 고흥에서 생산하는 미역과 다시마가 농림수산 검역검사본부에 의해 지리적표시제 제14호, 제15호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고흥은 3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는 리아스식 해안과 천혜의 간석지, 쿠로시오 난류와 만나면서 해상 영양염류가 풍부하며, 수온도 알맞고 조류의 흐름이 빨라 산소공급이 충분하며, 일조량도 풍부해 양질의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의 성장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이번 등록을 마친 고흥미역과 다시마는 289어가가 참여해 3200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연간 12만t에 달한다.

 

그리고 생산된 미역과 다시마는 염장 처리와 건조제품, 미역줄기 등으로 가공해 연간 9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