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해고속은 오는 5월부터 ‘무지개의 여신’이란 뜻을 가진 초고속 쌍동선 아이리스호를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진수식을 마치고 마지막 점검단계에 있는 아이리스호는 전장 60m, 폭 16.9m, 2천 5백톤급 쌍동선으로 600여 명의 여객과 승용차 55대를 동시에 운송할 수 있다.
고흥 녹동항에서 제주까지 매일 1회 왕복운항 계획이며, 2시간 1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고흥 녹동항에서 제주까지 4시간여 소요되던 기존 남해고속카페리7호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고흥을 비롯한 인근 지역 여행객의 편의 도모와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 거금대교 개통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관광객이 초고속 쌍동선 아리리스호의 유인효과로 고흥군뿐만 아니라 인근 보성군과 순천시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쌍동선(catamaran)이란 똑 같은 형태의 동체 2개가 한 쌍을 이뤄 수면과의 마찰을 크게 줄여 승선감은 물론 속도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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