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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고흥소식

5월부터 녹동서 제주간 초고속 쌍동선 아이리스호 뜬다

by 고흥을 찾아서 2012. 4. 17.

 

(주)남해고속은 오는 5월부터 ‘무지개의 여신’이란 뜻을 가진 초고속 쌍동선 아이리스호를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진수식을 마치고 마지막 점검단계에 있는 아이리스호는 전장 60m, 폭 16.9m, 2천 5백톤급 쌍동선으로 600여 명의 여객과 승용차 55대를 동시에 운송할 수 있다.

 

고흥 녹동항에서 제주까지 매일 1회 왕복운항 계획이며, 2시간 1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고흥 녹동항에서 제주까지 4시간여 소요되던 기존 남해고속카페리7호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고흥을 비롯한 인근 지역 여행객의 편의 도모와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 거금대교 개통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관광객이 초고속 쌍동선 아리리스호의 유인효과로 고흥군뿐만 아니라 인근 보성군과 순천시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쌍동선(catamaran)이란 똑 같은 형태의 동체 2개가 한 쌍을 이뤄 수면과의 마찰을 크게 줄여 승선감은 물론 속도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