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 포스코패밀리수련원 들어선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지난 21일 고흥 동일면 덕흥리에 포스코패밀리수련원을 착공했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세워질 이 수련원은 최대 150여 명의 동시숙박이 가능하며, 3개의 강의실과 4개의 분임토의실, 당구장, 도서관, PC룸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건물 주변에는 조망공원과 족구장이 마련되고 오솔길과 텐트촌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고흥 포스코패밀리수련원은 오는 7월 준공되며 광양제철소에서 90㎞ 떨어진 나로대교 주변으로 차량 이동 시 80분가량 걸리며, 인근에는 덕흥리해수욕장과 나로우주센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팔영산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동반 휴양시설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