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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흥새마을

2011년 고흥군 교통문화지수 전년대비 대폭 상승

by 고흥을 찾아서 2012. 1. 26.

 

고흥군이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발표한 2011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86개 군 가운데 10위에 선정됐다. 이는 2010년 59위를 차지한 것에 비해 무려 49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률,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운전자의 운전행태와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보행자의 행태 등 13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나온 결과다.

 

지난 2010년에 비해 더욱 강화된 기준이 적용됐음에도 고흥군의 교통의식이 크게 개선된 것은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정차질서 확립을 위한 고흥군의 노력과 군민의식 향상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및 서울신문사 공동 주관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호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선진교통 문화확립을 위해 전국 230개 지자체(30만명 이상 시 25개소, 30만명 미만 시 50개소, 군 단위 86개소, 구 단위 6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1년 교통문화지수는 74.79점으로 전년대비 0.08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