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책키와 북키" 무료공연

 

고흥군은 오는 6월 25일(토) 오후 4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는 2011 농어촌 희망문화 순회 가족뮤지컬 '책키와 북키' 무료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책키와 북키'는 서울어린이연극상 극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책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무엇이며, 책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고, 게임과 인터넷에 더 익숙한 우리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에 대한 교육적인 교훈을 담고 있다.

 

음악, 미술, 책 등이 금지된 삭막한 나라에서, 엄마가 들려주던 이야기들을 추억하며 혼자서 살아가던 주인공 '책키'가 감시자인 '삑삑이 부대'를 피해 도망치던 중 우연히 책의 요정인 '북키'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주인공 책키와 책의 요정인 북키, 이야기꾼들이 함께 읽어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구성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리담당(061-830-67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