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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일출여행

고흥일출여행3, 자연의 순수함이 살아있는 지죽대교 일출

by 고흥을 찾아서 2010. 12. 24.

 

도화면 지죽대교 일출은 바닷내음이 물씬 풍기며 자연의 순수함과 바닷속에서 웅장하게 솟아오르는 태양이 장관이다.

 

 인근에는 도화면 지죽리 뒷부분 산정상에 마치 왕대나무가 솟아 하늘을 찌를듯한 암벽 금강죽봉이 있으며, 그 하단부에는 간조 때마다 나타나는 동굴이 있어 사시사철 약수가 샘솟고 그 맛이 일품이다.

 

 

또한 빼어난 경치와 완만한 수심으로 각광받는 발포해수욕장과 백로·왜가리 도래지, 전라좌수영 산하 5관 5포 중 하나인 발포만호성이 있다.

 

발포만호성은 이충무공의 수군만호 역임지로 역사적 유서가 깊으며 만호성과 굴강터 등이 전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선조 13년 7월(1580년) 이순신장군이 36세때 발포만호로 부임하고 모함을 받아 파면되기까지 18개월간 재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충무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