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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일출여행

고흥일출여행1, 나로호 발사전망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by 고흥을 찾아서 2010. 12. 20.

 

 

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빽빽한 소나무숲, 힘찬파도, 수려한 다도해 경관이 어우러진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남해 바다 수평선 위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이다. 

남열리 일출은 고흥10경 중 하나이며,  “마파도 2”와 “귀휴” 등 영화 촬영지이기도한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2010년 국토해양부 선정『전국우수해수욕장』중 하나이고,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인공위성 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전망지로 내년 재발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으며 희망과 기대로써 맞이하는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해안도로인 고흥 영남면 남열마을-우암마을  코스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전문 여행작가들이 남도의 걷기 좋은 길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길"로 추천하고 있다.

 

인근에는 승천의 꿈을 품에 안은 영남 용바위가 넓은 반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단체나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좋으며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산세가 험준하고 변화무쌍하여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팔영산에는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편백숲 등이 있으며, 신라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능가사에는 보물인 대웅전과 범종 이외에도 국가의 길흉 대사가 있을 때 어깨와 가슴에서 땀을 흘리는 것으로 유명한 응진당 목조 삼존불 등이 있다.

한편 내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새벽 4시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

 

남열 해맞이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해변 가족영화상영, 희망 2011 신년콘서트, 소망풍선․풍등 날리기 등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캠프파이어가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떡국 및 유자차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