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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지혜

자동차 상식

by 고흥을 찾아서 2010. 8. 14.

    신차정보

신규등록안내
신규등록이란 자동차 관리법 제8조, 제9조, 제84조, 등록령제18조, 등록규칙 제27조에 의해 국내외에 제작 판매된 자동차를 관할관청이 새로이 등록하여 주는 업무입니다.

관련세금납부

서류구비
신류등록
서류접수
서류확인
제작신고번호

차대번호
전산확인
폐차비지급 신규등록 자동차등록증
번호판교부


구비서류 명칭 서류인수청
* 신규등록신청서
* 등록세 영수필 통지서(은행납입 확인서)
* 공채매입필증(면제 대상자는 면제신청서)
* 번호판 영수증
* 과태료 납입통지서(임시운행 허가기간 경과시)
관할관청 제공
* 자동차 제작증
* 세금 계산서
* 자동차 확인 검사증 또는 자동차 완성 검사증
*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증 및 임시번호판(앞,뒤)
자동차회사 제공
* 책임보험 영수증 또는 가입 증명서
* 개인:주민등록등본
* 법인:법인등기부 등본,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법인 구비서류
* 자동차 소유자 인감증명서(과태료 대상시) 대리인


※. 주의
* 취득세는 신규등록 또는 이전등록시 취득일로부터 2%를 관할관청에 자진 납부 하여야 하며, 기간 경과시 20%의 가산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 세금계산서와 등록주소지를 증빙하는 서류상의 주소지는 일치해야 합니다.
* 자가용 승용차에 한하여 신규등록 신청시 홀짝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신차길들이기
신차 길들이기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차량 출고후 최초 2,000Km까지의 주행은 차량의 성능과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이 기간동안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을 삼간다.
 2) 차량을 길들인다고 정지시나 주행시 엔진회수를 지나치게 높게 상승시키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2) 엔진 회전수가 3,000rpm이내의 범위에서 주행한다.
 3) 가급적 가혹 조건에서의 운행(정체지역 반복주행, 비포장도로, 산악지역 및 험로운행 등)을 삼가한다.
 4) 주행 속도에 알맞는 변속을 한다.
 5) 장시간 엔진을 공회전시키지 않는다.
 6) 에어클리너의 청결유지 및 출고상태의 차량외관을 유지한다.
 7) 차를 아끼고 사랑하며, 남에게 차를 빌려주지 않는다.


  잘못된 자동차 상식

잘못된 자동차 상식은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운행중 위험을 불러오기도 한다.

1. 추운 날엔 워밍업을 길게 해줄수록 좋고, 시간을 단축하려면 가속페달을 밟으면 된다.
필요이상의 공회전은 연료만 낭비하고 배기가스만 배출한다. 겨울철 2분, 여름엔 1분정도면 충분하다. 또 고속공회전은 엔진에 무리를 줘 차량수명을 단축시킨다.
2. 고갯길을 내려갈 때 기어를 중립에 놓거나 시동을 끄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대형사고를 낳을 수 있는 위험 천만한 일이다. 전자제어장치 등이 작동하지 않아 핸들조작이나 브레이크 작동이 안되기 때문이다.
3. 새 차를 구입한 직후엔 고속주행해 엔진을 길들여야 한다.
새 차는 실린더 안쪽 벽면과 트랜스미션 등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어 1천㎞ 주행까지는 고속주행을 삼가야 한다.
4. 새차 구입 뒤 코팅광택을 하면 차량수명이 오래간다.
광택은 날지 모르나,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이 차량의 수명을 단축한다. 새차엔 세차 뒤 왁스칠이 가장 좋은 유지법이다.
5. 겨울철엔 오버히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버히트는 기온이 높을 때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냉각수가 들어있지 않을 경우나 농도가 낮을 때, 또 엔진내부가 동결돼 냉각수가 순환하지 않을 때도 오버히트 현상이 일어난다.
6. 주차 때 항상 핸드 브레이크를 해놓는 게 안전하다.
수동변속기를 단 차량엔 맞는 말이다. 그러나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기어가 풀릴 염려가 없고, 특히 겨울철에는 브레이크 드럼과 패드가 얼어붙을 수 있어 언덕길 주차가 아니면 핸드 브레이크는 쓰지 않는 게 좋다.
7. 운행하지 않을수록 차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도 적당한 운동은 필수적이다. 차량을 오랫동안 세워 두면 잔 고장을 일으키기 쉽다. 장기간 차량을 세워놓아야 할 때는 주1회 이상 시동을 걸어 워밍업을 시켜주는 게 좋다.
8. 지프형 승용차엔 파이프로 된 범퍼를 추가 장착하는 게 좋다.
보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충돌시 범퍼가 충격 완충작용을 하지 않아 범퍼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무게가 30∼50㎏에 이르러 차량연비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9. 코너링 도중에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노면이 미끄러운 곳에는 금물이다. 겨울철엔 코너에 진입하기 전에 속도를 줄이는 감속주행이 더욱 긴요하다.
10. 출발은 언제나 1단으로 한다.
눈 쌓인 평지나 언덕길에선 1단에서 출발하는 게 더 어렵다. 이 때는 2단이나 3단으로 출발하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연료비를 절약하는 운전법

최대토크 발생시점에 맞춰 운전하라
경제적인 운전법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rpm 운전'이라고 할 수 있다. 'rpm'은 '분당 엔진회전수'를 말하며, 1,000rpm이면 1분에 엔진이 1,000번 회전한다는 뜻이다.

자동차는 rpm이 높을수록 기름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회전수가 많아지는 만큼 폭발 횟수도 많으니 당연한 일. 하지만 무조건 rpm을 낮춘다고 기름이 덜 먹는 것은 아니다. 최대토크 발생시점에 맞춰 운전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승용차의 경우 일반적으로 2,500rpm 전후에서 최대토크가 발생하는데, rpm을 여기에 맞춰 운전할 때 연비가 가장 좋아진다. 수동변속기의 변속 타이밍도 이때를 기준으로 삼으면 가장 좋다. 경제속도를 준수하고 불필요한 화물을 싣지 말며 급가속과 급감속을 삼가라는 등의 운전수칙은 기본이다.

1,500rpm 이상 주행 시 퓨얼 컷을 활용하라.
자동차 주행 때 기어를 중립으로 놓으면 연료 소모가 없을 것으로 아는 분들 많으실텐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이 연료 소모를 줄이는 지름길 이며,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퓨얼 컷' 주행의 운전습관을 생활해 한다

1500rpm 이상인 상태에서 가끔 가속페달을 떼고 운전하는 ‘퓨얼 컷(Fuel cut·연료공급차단)’로 요즘 자동차는 연료분사를 컴퓨터(ECU)로 제어하는데,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고 고속으로 달리다가 페달에서 발을 떼면 ECU는 운전자가 더 이상 가속하려는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엔진에 연료공급을 중단하게 된다. 액셀러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뗀 이후에 이동하는 거리는 차의 관성에 의해서만 움직이고 이 거리만큼 연료가 소모되지 않고 달리게 되는 것이나 무한정 연료공급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차종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엔진회전수가 1,500rpm 정도가 되면 엔진시동이 꺼지는 걸 막기 위해 다시 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그러므로 1,500rpm 이상으로 주행하는 상태에서는 퓨얼 컷 구간을 적절히 활용하면 많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자동변속기 차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고갯길을 내려갈 때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라.
고갯길을 올라갈 때는 어쩔 수 없지만 내려가면서까지 연료를 소모하는 것은 낭비. 이때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해보자. 고갯길을 내려갈 때 기어를 2~3단으로 놓으면 엔진회전수는 1,500rpm 이상으로 올라가 연료가 공급되지 않는 것은 물론 엔진이 브레이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차 제동에도 도움이 된다. 연료도 절약하며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도 막고 패드의 과열로 인한 제동력 저하도 예방할 수 있어 일석삼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고속도로 주행 시 연료 절약방법.
고속도로 주행 시 시속 80~100㎞ 정도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경우, 보통 액셀페달을 밟고 가다가 앞차와 가까워지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가 다시 액셀을 밟아 가속하면서 주행하게 된다.

이처럼 무의식적으로 운전하기보다는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액셀페달에서 발을 떼 퓨얼 컷 상태로 연료소모 없이 어느 정도 달리다가 앞차와 멀어지면 다시 서서히 가속을 하는 방식으로 운전을 하면 적잖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때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앞에서 달리는 2~3대의 차에 대한 운행상태를 주시해가면서 운전해야 한다.

3급(急) 운전 안하기(급출발, 급제동, 급가속)로 기름을 절약할 수 있다.
2000cc 중형차는 급출발 10회에 100cc, 급가속 10회에 50cc의 연료를 더 사용한다. "3급 운전"을 하지 않을 때 고속도로에서 기름을 최대 33% 아낄 수 있다.


  차량 실내 관리 요령

천 시트에 커피 등의 흔적을 남겼을 때
커피나 액체 음식물 등을 천 시트에 흘렸을 경우, 곧장 휴지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천 시트에 묻은 것을 흡착 시킵니다.

그후에, 전용 세제를 사용할수도 있지만, 전용 세제가 아니더라도 대용품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대용품은, 바로 면도용 거품크림 입니다.

천 시트에 남겨져 있는 흔적위에 면도용 크림을 소량 뿌리고, 몇분뒤에 꼐끗한 천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커피 흔적의 경우,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천 시트에 잉크를 떨어뜨렸을 때
천 시트나 카펫에 담베불에 의해 구멍이 나면, 작은 구멍 하나 때문에 전체를 교환하기도 난감하고, 그대로 방치하면 보기 싫어지고...... 이때는, 우선 문구용 면도칼로 눈에 잘 뛰지 않는 부분의 천이나 카펫의 표면을 부드럽게 긁어서 보풀을 모읍니다. 구멍의 표면을 덮을 만큼 충분한 보풀이 모아지면, 그 보풀을 구멍위에 놓고 접착제로 부착 시킵니다.


각종 경고등 점등시 대처방안

각종경고등
주유표시 경고등
연료 탱크내의 연료가 6ℓ이하인 경우 점등됩니다.
오일 경고등
시동을 끄고 오일을 점검하고 보충하십시요.
오일이 정상이면 시동을 걸지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요.
ABS
ABS 브레이크 장착차량 시동시 표시되고 사라집니다.
운행중 계속 표시될 경우 정비소를 찾아 점검합니다.
AIRBAG
AIRBAG 장착차량 시동 시 표시되고 사라집니다.
운행 중 계속 표시될 경우 정비소를 찾아 점검합니다.
도어오픈문이 열려 있음을 표시합니다. 각 문의 개폐를 점검합니다.
체크엔진엔진 계통의 점검을 필요로 합니다. 정비소에서 점검을 해야 합니다.
상향등
경고등은 아니지만, 상향등이 켜진 상태에서 운행을 계속 하면, 전방차량의 운행을 방해합니다.
필요 시에만 사용합니다.
안전벨트안전 벨트 미착용 경고 표시입니다.
안전 벨트를 착용하면 사라집니다.
변속기 상태알림변속기의 현재 변속단 상태를 알려줍니다.


알면 돈이되는 자동차 보험상식

해외체류를 입증하면 할인혜택을 받는다.
자동차보험 할인혜택을 받는 사람이 1년 이상 외국에 머물다 귀국했을 때 한 달 안에 재가입하면 할인 혜택이 연속적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출국할 때 20%의 할인혜택을 받던 사람이 1년동안 외국에 체류한 뒤 귀국, 한 달 안에 보험에 가입하면 1년동안 무사고로 간주, 10%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아 할인율이 30%로 늘어난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 1년안에 가입하면 과거의 할인율이 그대로 적용되고 1년후면 할인 혜택이 아예 사라진다. 해외 체류 사실을 입증하는 서류는 여권 사본으로 충분하다. 해외체류 기간 동안 운전을 했든 안했든 상관없다.

피해차량을 고치는 동안 렌트카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사고로 파손된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자동차를 빌려 사용하면 대여 비용의 80%까지 보험회사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자동차를 빌리지 않으면 대여 비용의 20%를 교통비 명목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피해 승용차가 현대 엘란트라일 경우 하루 1만1천원 가량을 교통비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렌트카 비용 인정 기간은 30일 이내이다.

동승자도 자기 책임을 진다.
운전자가 동승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면 동승자에 대해 100% 보상해줘야 하지만 동승자가 요청을 했거나 운전자의 승낙도 없이 차에 탔다면 당사자에게 50%와 100% 과실 책임이 있다.

카스테레오 등 추가 설비물도 보험회사에 신고 하면 보상받는다.
자동차보험은 차량에 기본적으로 부착된 라디오 시계 등을 제외하고는 사고로 인한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 자동차를 구입한 뒤 추가로 고가의 장비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보험회사에 알리면 사고가 나더라도 충분한 손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물론 일정액의 보험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한 뒤 15일 안에 해약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뒤 납입방법이나 내용 등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청약일로부터 15일안에 '보험해약청구서"를 제출하면 3일 안에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계약을 취소하기 전까지의 보험가입 기간만큼은 보험료가 공제된다.

차선 변경 사고의 경우 뒤차도 30%의 과실이 있다.
진로변경 신호를 하며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차량에 대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뒤차량에게도 30%의 과실을 인정하고 있다. 다만 끼어들기 금지지역에서 일어난 사고의 경우에는 끼어들기를 시도한 차량이 전적인 책임을 진다.

뺑소니차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자동차 손해배상보험법에 따라 사망의 경우 보상액이 6천만원으로 늘어났다. 뺑소니 차량 도난차량 책임보험 미가입차량 등 정상적인 보상이 불가능한 차량에게서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은 정부가 보장사업을 위탁한 동부화재에 문의하면 된다. 이때 갖춰야 할 서류는 소정의 청구서, 부상 및 사망진단서(사망의 경우 사망자와의 관계증명서), 경찰서의 교통사고 사실확인서 등이다.


중고차 클레임 처리법

중고차를 구입한후 문제가 생겨 다툼이 벌어지면 현장에서 얼굴을 붉히기보다 소비자보호원등 소비자단체나 국토해양부 등 중고차관련 정부기관 민원시스템을 이용하는게 현명합니다. 다툼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것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이럴때 인터넷을 이용해 간단히 검색만 하면 중고차 관련 피해 및 구제사례, 연락처 등을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사이버민원실(www.moct.go.kr) 자동차 결함 및 중고차 거래관련 피해 등 자동차와 관련된 질의와 민원을 제기하고, 행정당국으로부터 책임있는 답변을 얻을수 있다.

소비자보호원 소비자상담실(www.cpb.or.kr) 재정경제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자동차 관련 피해 사례 및 구제법, 피해예방법 등을 볼 수 있고, 문제 해결을 의뢰할 수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사이버상담실(www.klac.or.kr) 공익단체로 자동차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해 무료법률상담 및 소송 대리등을 지원 받을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관리

타이어 안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압이며, 1개월 단위로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을 넣었을 때 비로소 타이어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마모, 주행안전성, 연비, 타이어 파손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승용차의 적정 공기압은 28~32psi이며 고속주행 시 10~15% 높여주는 것이 좋다.

이상마모
승용차의 경우 일반적으로 28~32psi의 공기압 상태를 권한다. 적정 공기압에서 10% 이하로 과부족한 경우에는 그리 큰 지장이 없지만 10% 이상을 넘어갈 때는 이상마모현상이 발생한다. 공기압 비율에 비해 마모율이 1.5배가 되며 공기압 편차가 30%를 초과할 때는 상황이 더욱 급속히 악화된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
타이어의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란 고속주행 시 나타나는 타이어의 물결현상을 말한다.
타이어가 고속회전을 할 때 변형되는 부분이 환원되기도 전에 반복적으로 변형상태가 유지되면서 타이어는 단시간에 파열된다. 이 현상은 공기압이 적을수록 더 심하게 나타나며 타이어의 수명은 공기압의 부족 비율과 급한 반비례 곡선을 긋는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은 또 타이어를 구성하는 타이어 코드나 코드를 접착시켜 주는 접착제의 강도까지 저하시켜 타이어의 이탈현상이 나타나며 이는 곧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진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속주행 시에 공기압을 평상시보다 10~15% 정도 높여주는 것이 좋다.

공기압이 타이어 성능에 미치는 영향
공기압이 적정하지 못할 경우 트레드와 노면의 밀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접지력은 물론 마찰력이나 제동력, 핸들링은 자연히 악화될 수밖에 없다. 또한 타이어의 탄력성이 결여되면서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나 마모로 인한 파손이 우려되며 승차감 역시 떨어지기 마련이다.


마력과 토크, 가속과 최고속도

엔진의 성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수치인 마력과 토크. 하지만 자동차의 주행성 면에서 본다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마력과 토크는 단지 엔진의 성능을 나타내는 것이지 이 두 가지만으로 절대적인 자동차 성능을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엔진에서 나온 출력이 바로 타이어에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분을 거쳐 최종적으로 타이어에 의해 지면으로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마력과 토크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자동차의 성능에는 많은 변수가 있고 차의 컨디션이나 관리 상태 등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것이 자동차이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마력은 자동차의 출력을 말한다. 출력이 몇 마력이냐를 근거로 자동차의 성능을 논한다. 하지만 자동차에 있어서 최고 출력을 나타내는 단위인 이 마력의 수치는 그 차의 성능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반드시 출력과 성능이 비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동차의 가속만을 두고 봤을 때 마력보다 더 중요시되는 것이 토크라는 부분이다.

낮은 회전대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는 엔진은 운전자에게 빠른 가속감과 좀더 편안한 운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자동차의 가속과 최고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비단 마력과 토크만은 물론 아니다. 트랜스미션의 기어비, 최종감속비, 공기 저항, 엔진의 형식, 토크 곡선, 차량의 무게와 굴림 방식 등의 많은 변수가 있다.

1마력은 75kg의 무게를 1초 동안에 1m의 높이로 끌어올리는 힘을 말하며, 1ps=75kgm/sec 이다. 터뷸런스 타입 R의 예를 들어 153ps / 6000rpm이라고 할 때 엔진이 매분마다 6000번 회전할 때 11.4톤의 무게를 1m 높이로 끌어올리는 힘이라 할 수 있다. 마력은 엔진이 단위시간당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말한다.

자동차는 출발할 때와 급가속 시에 가장 큰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회전수를 높이 올려야 발휘되는 최고 마력보다는 토크가 더 중요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토크는 엔진의 힘을 나타내는 것으로 kg·m/rpm으로 표시한다. 역시 타입 R의 경우 19.5kg·m / 4800rpm이라면 엔진이 1분당 4000회전하면서 각 연소실의 폭발 과정에서 피스톤에 연결된 커넥팅 로드에 19.5kg의 힘이 가해진다고 할 수 있다. 토크는 이해하기 쉽게 “力”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 힘이 휠과 타이어에 크게 전달되면 자동차는 가속력이 좋아져 앞으로 달려나가게 된다.

보통 초기 가속 성능을 얘기할 때 정지에서 100km에 도달할 때까지의 시간과 400m 도달 시간을 얘기한다. 이런 단거리에서의 가속은 낮은 회전대에서 높은 토크가 나오며, 최대 토크가 나오는 회전대까지 수평적인 출력 곡선을 가지는 엔진이 뛰어난 가속력을 보이며 달려나간다. 물론 정지에서 최고속도까지의 전체적인 성능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어떤 형식의 엔진 특성이 절대적으로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제원표상에 나타나는 최고속도도 테스트 당일 날의 날씨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진다. 고속으로 갈수록 자동차가 받는 공기 저항은 점점 커져서, 속도가 두 배가 되면 공기 저항은 네 배로 커지기 때문에 속도가 높아질수록 자동차의 출력 부족보다는 오히려 공기 저항이 더욱 더 고속으로 달리려는 자동차에 있어서 가장 큰 저항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일 못지 않게 고속에서의 공기저항을 줄이는 일도 메이커와 튜너들의 숙제다.

정지해 있는 자동차를 발진시키기 위해서는 강한 토크가 필요하다. 이 힘은 당연한 얘기지만 자동차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강하게 작용한다.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는 일은 전 세계 완성차 메이커가 당면한 가장 큰 숙제중의 하나로서 꼭 연비 측면이 아니더라도 여러모로 이로운 점이 많다. 자동차가 가벼우면 그만큼 순발력이 뛰어나고 가속 성능이 좋아지게 된다. 자동차의 성능을 나타내는 제원표에는 별도로 마력당 무게비의 수치까지 올리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의 운동성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치로는 이 마력당 무게비를 들 수 있는데, 이 수치는 1마력이 감당하는 무게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이 수치가 낮을수록 높은 운동성능을 발휘한다. 보통 마력당 무게비가 6.0:1(kg/ps) 이하면 고성능 자동차라 할 수 있는데, 국내의 티뷰론의 경우를 보면 모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8.0 : 1 전후이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F1 머신은 1.0 : 1 이내의 수치를 자랑한다. 때문에 애써 출력을 올리지 않더라도 차량의 무게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고성능을 얻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차의 정의
친환경차 혹은 그린카(Green-car)라고 불리우는 차량들은 자연친화적인 차량이다. 하지만 자연친화적이라는 말은 ‘정형돈 여자친구가 태연보다 예쁘더라’와 같은 전혀 명확하지 않고 구체적이지 못 한 말이다. 이를 보다 쉽게 말하면 자연을 오염시키는 것이 기존의 차량보다 덜하다는 것이고, 더 객관화 한다면 적은 연료로 더 많은 거리를 갈 수 있고(高연비), 운행되는 동안 발생되는 오염물질배출이 더 작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친환경차는 연비 좋은 차, 오염이 덜 시킬 수 있는 모든 차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친환경차 - 1. 연비좋은 차
친환경차의 정의에 따르면 가장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연비가 좋은 차량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가장 소비자가 접근하기 쉬운 친환경차량이기도 하다. 아직 하이브리드차, 바이오연료차, 전기차들은 소비자가 구매하기는 힘들지만, 연비좋은 차량이라면 지금이라도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지금처럼 경제위기로 생활살이가 어려워지고, 휘발유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유지비까지 적은 연비 좋은 차량은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자동차구매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하려는 북미, 유럽국가들의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차종에 관계없이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연비좋은 차량을 구매할 때에만 혜택을 주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업계도 살리며, 환경도 같이 생각하는 결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린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오히려 가격이 높은 차 (대부분 연비가 나쁘다)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라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친환경차 - 2. 하이브리드차
위키백과를 보면 하이브리드에 대한 정의를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요소가 합친 것’을 말한다. 이 말은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바라는 것은 단순하게 말하면 ‘연비가 뛰어난 차’를 만드는 것이다.

하이브리드차량은 기존의 연료 (가솔린, 디젤, LPG 등)와 전기엔진의 두가지를 사용하여 연비를 극대화하고 더불어 오염물질배출도 극소화할 수 있다. 현재 도요타의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가 유명하다. 미국에서는 2008년 월평균 2만6천대가 팔릴만큼 가능성을 보였는데, 유명영화배우 브래드피트도 프리우스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현재 판매가 활발한 편이다. 이는 기존 연료차량모다 연비가 확실히 높기 때문에 보통 친환경차하면 하이브리드차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기업으로는 현대-기아차 그룹에서 하이브리드차의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베르나, 포르테, 그리고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 현재 상용화되어 있거나 상반기 중 상용화 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 하이브리드 차는 LPG가 주연료이기 때문에 토요타의 프리우스, 혼다 씨빅 등 가솔린 하이브리드와는 다소 연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친환경차 - 3. 바이오연료
바이오연료는 미국과 남미등 아메리카 대륙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연료란 곡물을 이용하여 연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자동차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에 사용이 가능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대표적인 에너지이다. 바이오연료는 이는 자동차에만 이루어는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주유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 국내사정상 오히려 전기차보다 도입이 더 어려울 수도 있다.

바이오연료를 사용하는 가장 유명한 차량은 벤틀리 컨티넨탈 슈퍼스포츠다. 바이오에탄올로 움직이는 이 차는 이른바 슈퍼카로 최고속도는 329km 이며, 제로백은 3.9초에 불과하다. 벤틀리는 앞으로 전차종을 바이오연료가 사용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발표했을 만큼 바이어연료도 친환경차를 대표하는 하나이다.

친환경차 - 4. 수소연료전지차, 물자동차, 태양광자동차
물속에 있는 수소를 이용한다는 물자동차, 태양광을 이용하는 태양광 자동차도 물론 확실한 친환경차이다. 하지만 이들은 실용화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현재 가장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것은 바로 ‘수소연료 전지차’다. 혼다 FCX처럼 실제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도 있지만 아직 유통된다고 보기에는 어려워 발전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업체도 수소연료전지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기아는 모하비, GM대우는 에퀴녹스등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출품해 국내업체들도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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