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7월 9일 당초 예정대로 개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오는 7월 9일 당초 예정대로 개원한다. 한국청소년수련원과 한국청소년진흥센터를  통합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출범으로 인하여 센터 개원을 7월 중순 또는 하순경(날짜 미정)으로 검토 했었으나 이미 사용 승인이 난 상태 임을 감안해  연기하려던 개원 계획을 철회하고 7월 9일 공식 개원해 업무에 들어가며 이미 방학기간 체험 학습 등 접수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체험활동관, 생활관, 야외시설이 있으며 체험활동관에는 세미나실, 우주체험관, 멀티미디어영상관, 식당, 전시홀, 센터운영본부 등이 있어 우주임무수행, 우주선 조종, 무중력 우주적응, 우주정거장, 달적응, 지상통제 임무수행, 우주왕복선 조종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생활관에는 2인실(5실), 4인실(54실), 다목적실(192석)이 있고  야외시설로는 타임캡슐광장, 챌린지코스, 우주놀이터 등 옥외전시장, 야영장 등 우주인마을, 로켓발사장, 생태학습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일 관람 및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청소년 1,500원, 성인 3,000원이고 10인이상 단체에 대하여는각기 1,000원, 2,000원으로 할인된다.   한편 고흥군은 체험센터가 개관됨에 따라 봉래면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도양읍에 현재 건설중인 우주천문과학관 등과 더불어 우주과학 테마 관광지로 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