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흥출신인물

우리그릇 장안요의 신경균

by 고흥을 찾아서 2010. 4. 17.

 

 

    신경균의 장안요 바로가기

 

1963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출생한 신경균은 장여(長如) 신정희 선생의 셋째 자제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흙과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부산 경성대학교 공예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교 산업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현재 전남 고흥과 부산 장안에 작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2년 첫 개인전을 부산에서 가졌고, 2005년에는 부산 APEC 정상회담에서 작품 40여점을 전시하면서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발, 반상기, 다기 등 그의 그릇에는 우직한 힘과 솟구치는 생명감이 있습니다. 신경균의 작업은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가마와 목물레를 사용하여 탄탄하고, 섬세한 멋과 실용성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