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초청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무료 공연

오는 27일 오후 2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초청 특별공연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무료로 선보입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예술감독 김성국의 지휘로 강효주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민요)와 성시영 수석 단원(태평소), 사물광대 (사물놀이) 등이 협연하며 관현악 ‘남도아리랑’, 판소리 ‘흥보가’,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 다양한 작품이 준비돼 있어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JTBC 히든싱어3와 팬텀싱어2에 출연한 소리꾼 전태원이 사회 및 소리 협연을 맡고, 고수 남동현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이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은 고흥군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고흥군과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며 전석 무료티켓으로 진행되어 문화 소외계층에 수준높고 아름다운 관현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고흥군은 2016년부터 서울특별시와 문화교류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 061-830-6716)으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