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제주 성산항 구간 ‘선라이즈제주’호 3월 8일부터 운항 재개

선박수리 및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일시 휴항했던 고흥 녹동항~제주 성산항 구간 ‘선라이즈제주’호가 3월 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 성산에서 오전 8시 출발과 고흥 녹동에서 오후2시 30분 출발 등 일 2회 운행하며 일요일과 화요일은 휴항한다.

 

㈜에이치해운은 지난해 건조된 1만5000톤급 대형카페리 ‘선라이즈제주’호(정원 638명, 자동차 170대)를 이용해 ‘집(내차)->선박(단독객실)->제주여행시작’ 코스로 여행을 할 수 있는 ‘내 차로 가는 제주여행’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유행 상황에 따라 타인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선사에서는 ‘내 차로 가는 제주여행’ 서비스 여객 및 차량운임을 최대 64%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상가 편도 25만원의 1등실(2인기준)은 9만원, 정상가 30만원 2등실(4인기준)은 14만원에 판매하며 정상운임이 14만원인 국산 중형차량(소나타 등)도 6만900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라이즈제주’호 누리집(www.sunrisejeju.com/main/main.html)을 참조하면 된다.